LGU+, SNS '와글' 더 편리하고 쉽게 새단장

2011-08-09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자사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와글(Wagle)'의 사용자환경(UI)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새 와글 UI는 화면 전환 기능을 적용했다. 기존에는 주소록, '이야기', '모임' 메뉴가 하나의 화면에 배치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주소록에서 이야기와 모임 메뉴가 분리됐다. 주소록 화면을 손가락으로 밀면 이야기와 모임 등 메뉴 화면으로 넘어간다.

'친구 추천' 기능도 추가됐다. '한다리 친구'는 서로 계정을 등록한(맞팔) 관계에 있는 친구의 지인을 추천하는 기능이고, '와글 추천 친구'는 와글의 운영진이 추천하는 친구를 소개한다.

와글은 동호회 성격인 '모임'의 검색 기능을 개선해 추천 모임, 최다 참여 모임, 최근 개설 모임 등 관심 있는 모임을 항목별로 찾아볼 수 있게 했고, 위치기반 대화 기능인 '여기'에는 주변 친구를 검색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와글 UI 개편을 기념해 걸 그룹 '티아라'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