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주식 폭락 셀카, '재테크 달인'마저 낮술에 정신 잃어?
2011-08-10 온라인 뉴스팀
'재테크의 달인'으로 알려진 배우 현영이 '주식 폭락 셀카'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지만 설정임이 드러났다.
현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식의 중심에서 정신을 잃다”란 메시지와 함께 와인 병을 든 채 식탁 위에 머리를 파묻고 있다. 이는 주가 폭락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표현 한 것.
그러나 이 사진은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현영이 술에 취한 듯한 분장을 하고 찍은 셀카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된 홍 회장 일가가 뜻밖의 일로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현영은 이 영화에서 홍 회장의 첫째 아들 인재의 소개팅녀로 등장해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정웅인, 정준하 등과 연기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다음달 8일 개봉예정이다. (사진=현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