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 여수지역내 최초 간호과 신설

2011-08-10     노광배 기자

한영대학(총장 권병일)은 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간호과 30명을 신설 인가받아  2012학년도부터 첫 간호과 입학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따라서 그동안 여수지역 내에 간호과가 없어 간호과 지망 학생들이 타 지역 진학에 따른 교육비 절감과 의료기관의 간호인력 수요에 원활한 공급이 기대된다.


 

특히 타지역과 비교해 지역 간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의료기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간호과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한영대학 간호과는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등 보건계열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100% 국가고시 합격을 통한 실력 있는 간호사 양성은 물론, 3년제 출신의 지역사회 간호사들의 재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및 간호리더로서의 관리인력 배양에 중점을 기울일 계획이다. 


권병일 총장은 “한영대학 간호과는 차별화된 대학의 글로벌 교육과 실습환경을 바탕으로 그동안 인지도를 보유한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등 기존 보건계열 학과들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보건계열 특성화과로 새롭게 비상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