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낙마 사고, “낙마사고라는데… 역시 연기투혼”

2011-08-10     온라인 뉴스팀

배우 최민수가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 촬영 중 낙마 사고로 부상을 당했지만 촬영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민수 측 관계자는 10일 “약 일주일 전 경주 촬영에서 달리던 말이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낙마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큰 사고가 아니어서 촬영에 지장은 전혀 없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지만 별 무리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미 며칠 전 일이고 촬영 일정은 변함없이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민수는 9일 방송분에서 말을 타고 달려오며 궁수에게 칼을 던지는 장면을 촬영하다 말이 갑자기 멈춰서는 바람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낙마사고라는데 역시 연기투혼이 뭔지 보여준다”, “멋지다. 남은 촬영은 무사히 마치시길” 등 응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