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강호동의 무릎팍도사 출연해 굴욕담 공개
2011-08-11 온라인 뉴스팀
‘나가수의 요정’ 박정현이 굴욕담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강호동은 게스트로 참석한 박정현을 향해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실감 하냐고 물었다.
박정현은 “간혹 다른 분들이 ‘앨범낸적 있느냐?’ 묻는다”며 “(가수 활동을) 14년 동안 해온 거라 생각했는데 못했나보다. 무명인가봐요”고 뜻밖에 발언을 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정현은 “늦었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옛날 음반까지 관심받는 게 지금이라도 기분 좋고 감사하다”고 이내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네티즌들은 “나가수의 요정을 몰라보는 사람도 있나?”, “원래 박정현 유명하지않나? 처음 듣는 얘기라 당황스럽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