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1박2일 하차 의사, 종편행 때문?? 체력한계?
2011-08-11 온라인 뉴스팀
강호동의 '1박2일' 하차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강호동의 하차가 종편행 때문이라는 추측이 돌고있다.
강호동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측에 "이제는 쉬고 싶다"고 하차의 뜻을 전달한 가운데 KBS 예능국은 비상이다.
KBS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차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지만 '1박2일'이 4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 찾아다니는 등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만큼 강호동이 많이 지쳐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하반기 출범할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설도 있다.
'1박2일'은 KBS 예능프로그램의 간판으로 '1박2일'을 이끌어 나가는 MC 강호동의 하차는 프로그램의 존폐 위기가 걸려있다.
KBS는 강호동 하차와 관련해 고위급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호동의 '1박2일' 하차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서명운동에 나서며 강호동의 하차를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사진=KBS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