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19일부터 고서포도축제 시작
2011-08-11 노광배 기자
담양군 고서면사무소(면장 김영대)는 ‘상큼한 보랏빛 입맞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증암천 동운교 일원에서 제7회 고서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서 포도축제에서는 인근 포도밭에서 포도 따기를 비롯 포도 떡 만들기, 와인 담그기, 포도 빨리 먹기, 포도상자 오래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증암천 물속에서 포도 따기, 물고기 잡기 등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줄 수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고서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무료 포도시식은 물론 축제일정기간 동안 매일 1회씩 시간을 달리해 ‘포도 깜짝세일 행사’를 진행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서포도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고서포도축제는 고서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서면과 고서농협, 고서포도회가 주관으로 고서 비가림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를 통한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린다.
축제 관계자는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매일 10명씩 행운권도 추첨할 예정이니 축제도 즐기고 맛있는 고서 포도도 맛보시고 대박 행운도 받아가길 바란다”며 고서포도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