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전담 'S직군' 신설 추진
2011-08-11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이를 전담하는 별도의 'S직군'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S직군 신설을 검토 중"이라며 "임직원 의견 수렴 등 절차가 남아있어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달 말 선진제품 비교전시회에서 "소프트웨어, 디자인, 서비스 등 소프트 기술의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마케팅의 M직군, 일반 사무직의 G직군, 개발의 E직군 등 10개 안팎의 직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