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추석 연휴 해외여행상품 속속 매진사태

2011-08-11     정인아 기자
추석연휴를 한달 여 앞두고 9월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황금연휴 해외여행 상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9월 추석연휴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의 예약이 급증하며 속속 매진사태가 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 9월 해외여행 예약 현황에 따르면 대표적 인기 여행지는  홍콩> 태국> 방콕/파타야> 필리핀> 세부 순이었다.  비교적 가까운 홍콩과 동남아 지역의 상품이 특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추석연휴 성수기에도 2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  '3박5일 방콕 배낭여행상품'의 경우  9월 모든 예약이 마감된 상태이며, 인기지역인 홍콩지역 9월 10일, 11일 출발하는 일부 상품과 11일 출발하는 마닐라 2박4일 상품(24만9,000원)도 이미 매진됐다. 

인터파크투어는 추석 연휴기간 수요가 높은 여행지를 중심으로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상품을 확충해 지역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며, 홍콩 자유여행상품, 세부 4일 패키지, 방콕/파타야 5박6일 패키지 등의 상품을 추가로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