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독설, “서인국, 허각보다 더 훌륭…” 왠일이야~?
2011-08-11 온라인 뉴스팀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독설 심사평을 쏟아냈던 이승철이 독설 중단을 선언했다.
이승철은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슈스케3’ 기자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이 시즌1, 2에 비해 월등히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1 때는 75만명 시즌 2는 135만명, 이번에 197만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며 “양적, 질적으로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동안은 준비가 되지 않은 참가자들이 많아 독설이 필요했다”고 전하며 “하지만 이번에 심사를 가보니 깜짝 놀랄 정도로 숨어있던 실력파들이 대거 참여를 했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슈퍼스타K’에 참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실력파들이 시즌이 거듭되면서 그 존재를 인정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날 ‘슈스케3’에 대해 “시작 단계인 만큼 섣부른 판단일 수 있지만 ‘슈퍼스타K’ 1, 2의 우승자인 서인국, 허각보다 더 훌륭한 우승자가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