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멕스, 유럽에 이어 중남미시장 개척에 나섰다

2011-08-12     정인아 기자
코멕스산업(대표:박형열)이 중남미 시장에서 밀폐용기 등 주방용품으로 한류 바람을 일으킨다.

해외매출이 유럽에 집중돼 있는 코멕스는 지난해부터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기존거래선, KOTRA 등을 통해 영업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칠레, 브라질, 베네주엘라 등 남미지역의 유명 할인점과 수퍼마켓 50여 곳에 자체 브랜드로 입점, 올 상반기 작년 대비 100%의 매출신장을 보였고, 금년 300만불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칠레는 남미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국가라서 관세 부담이 없고  국산 자동차가 진출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현재 클로켄, 바이오킵스 등 밀폐용기를 비롯 도마, 물병 등이 유통 중이다. 브라질과 베네주엘라에선 코멕스의 이중도마, 백색도마 등 도마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코멕스산업 박형열대표와 중남미 담당자는 내주 영업채널 확보를 위한  현지 출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