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나영 전화데이트, "장난 아냐~"

2011-08-13     온라인뉴스팀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이 배우 이나영과 깜짝 전화데이트를 즐겼다.

13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TV ‘무한도전’에서는 ‘우천 시 취소’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 특집은 촬영 당일 엄청난 폭우로 장소와 차량 등이 취소되면서 당초 예정됐던 ‘추격전’ 촬영 대신 갑작스럽게 기획된 특집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빈 세트장에 모여 녹화 진행 여부에 대해 논의하던 중 지인들을 불러 추억의 MBC TV 예능프로그램 ‘동거동락 특집’을 하기로 결정하고 전화로 긴급 섭외에 나섰다.

특히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배우 이나영의 전화번호를 받아 잠시 전화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멤버들의 반응이 장난이 아니었다"며 "야단법석을 떠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6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