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1박2일 출연 화제만발.."성시경.전현무도 함께해요"

2011-08-13     온라인뉴스팀

가수 백지영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백지영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된 '1박2일' 녹화장에 성시경, 전현무 KBS 아나운서와 함께 등장해 오프닝 촬영을 함께 했다. 이들은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난다.

이날 진행된 녹화는 사전 대비 캠프 녹화로 '시청자투어 3탄' 본 촬영은 26일께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3탄은 한살부터 백살까지 나이별로 1명씩 총 100명이 '1박2일' 출연진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대형 프로젝트다.

'1박2일'에 출연하는 백지영은 특히 시청자 투어와 인연이 깊다. 2009년 시작된 1박2일 시청자 투어 1탄, 2탄에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 강호동과 함께 '내 귀에 캔디'를 개사한 '내 귀에 돼지'를 불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약 2년전 추석특집으로 진행된 녹화에 잠시 출연해 얼굴을 비췄고, 성시경은 '1박 2일' 녹화에는 처음 등장해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하차설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강호동은 "아직 하차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