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효린 러브콜에 네티즌 "아이유 이어 씨스타? 헐~"
2011-08-14 온라인 뉴스팀
MBC '나는 가수다' 신정수 PD가 걸그룹 '씨스타'의 메인보컬 효린을 극찬하면서 러브콜 의향을 내비치면서 나가수 팬들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고 있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신 PD는 "씨스타 효린은 아이돌 가수 중 가장 탐나는 친구"라며 "놀라운 가창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탁월한 곡 해석 능력을 갖춰 방송제작자들이 원할 수밖에 없는 보물"이라고 칭찬했다.
효린은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 등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맹활약 중이다. 신 PD가 효린에 대한 관심을 표하면서 앞으로 '나가수' 무대에 참여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나가수 제작진은 아이돌가수 '아이유'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아이유가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아이유에 이어 효린이냐? 나가수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이소라 하차한 이후 대폭 물갈이되면서 '나가수'의 본질이 흐려지는 느낌" "요즘 나가수는 음원판매에만 혈안이 된 듯" "아이유, 효린 다 좋다. 그런데 이들은 나가수 말고도 활동하는 무대가 많지 않냐. 제작진이 처음느낌 그대로 취지를 이끌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씨스타는 신곡 '쏘 쿨(So Cool)'로 활동하고 있다.(사진='불후의 명곡2' 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