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연봉 팀3위, “누가 박지성을 마케팅 선수라 했나!”
2011-08-15 온라인 뉴스팀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 번째 제계약에 성공, 2013년 6월까지 연봉 약 83억원이라는 거액에 받게 돼 화제다.
이로써 2005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박지성은 맨유에서 8년째 활약하게 됐다. 박지성이 받게 된 연봉은 연봉 470만 파운드(약 83억원)로 추정되며 이 추정치가 맞다면 루니(약 140억원), 퍼디낸드(약 100억원·이상 추정치), 최근 주급 9만 파운드에 재계약한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팀 내 연봉 ‘톱3’다.
입단 당시 박지성은 200만 파운드의 연봉을 받았고 2006~07시즌 280만 파운드, 2007~08시즌 300만 파운드, 2008~09시즌 310만 파운드를 받아 몸값을 계속 올렸다.
네티즌들은 “박지성을 그 누가 마케팅용 선수라 했나!”, “자랑스럽다, 한국엔 박지성이 있다”는 등 열띤 응원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