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사이버 공격 취소? 하지만...반격 가능성 남아

2011-08-15     온라인 뉴스팀
광복절인 15일 일본의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격을 준비했던 네티즌들이 공격 계획을 취소했다.

네티즌들은 광복절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일본 우익 사이트인 ‘2ch’에 동시에 접속해 게시판을 마비시키는 등 사이버전쟁을 예고했으나 이번 계획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인터넷 카페 ‘넷테러대응연합’은 광복절 사이버 공격 개시 직전에 계획을 취소한 것.

단, 일본 네티즌이 먼저 공격하는 경우에만 반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