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일본서 인기몰이
2007-05-23 뉴스관리자

1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도쿄,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등 일본의 주요 도시 9곳을 돌며 '동방신기 세컨드 라이브 투어 2007-파이브 인 더 블랙'을 펼치고 있는 동방신기의 인기몰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동방신기는 26일 MTV의 주최로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일본 대중음악축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2007'(VMAJ 2007)에 한국 측 퍼포밍 아티스트로서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다음달 4일 도쿄 시부야의 NHK홀에서 열리는 NHK TV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 '뮤직 재팬(MUSIC JAPAN)' 공개 녹화에 참가해 다시 한번 뜨거운 무대를 연출한다.
또한 다음달 13일에는 11번째 싱글 앨범 '러빈 유(Lovin' you)'를 출시한다. '러빈 유'는 사랑을 향한 애틋한 남자의 마음을 멋진 하모니로 불러낸 발라드곡으로 투어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직접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월에 발매한 2집 앨범 '파이브 인 더 블랙(Five in the Black)'이 오리콘 주간차트 10위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어 이번 새 싱글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여기에 4월 위성방송 BS 재팬을 통해 첫 방송된 이후 10일부터 지상파 TV도쿄에서도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현빈ㆍ성유리 주연의 KBS 2TV 드라마 '눈의 여왕' 엔딩곡으로 동방신기의 신곡 '러브 인 더 아이스(Love in the Ice)'가 전파를 타면서 지명도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동방신기는 6월18일과 19일 대망의 부도칸 공연을 끝으로 투어 콘서트를 마친 뒤 6월30일과 7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M타운 서머 콘서트-여름비행'에 참가해 투어 콘서트를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