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률 급락...강호동 종편 가나?
2011-08-16 온라인 뉴스팀
인기예능프로 1박2일의 MC 강호동이 내년부터 새로 탄생하는 종합편성채널로 옮겨갈 것이란 소문이 돌아 관련 업계가 충격에 휩싸여 있다.
KBS <해피선데이 - 1박 2일>의 MC를 맡고 있는 강호동은 지난 10일 느닷없이 하차의사를 밝혀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상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종편으로 옮기는 것 아니냐”, “모 종편 채널이 어마어마한 출연료를 제시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 하차설이 나돈 이후 ‘1박2일’ 시청률(14일)은 18.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 전 주의 25.9%보다 무려 7.5%포인트나 폭락해 ‘강호동’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