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대한조선과 손잡고 인구지키기 나서

2011-08-17     오승국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를 지키기 위해 대한조선(주)과 협력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박철환 군수와 대한조선 이병모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 지키기, 해남쌀․김치 등 해남농특산물애용, 대한조선활성화를 위해 해남군과 대한조선(주)가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해남군관계자는 “지역기업 및 업체 임직원 전입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인구지키기 시책을 추진해 전남 서남권의 웅군으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의 인구는 2011년 7월말 현재 7만8천838명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