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불법도청 기자회견 관련 입장 해명

2011-08-17     오승국 기자

군산시는 지난 16일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전북도당이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발표한 ‘군산시의회 의원총회 불법도청 규탄’ 기자회견과 관련해, “불법 녹음된 내용이 녹취록으로 만들어져 군산시와 의장에게 전달되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으로,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군산시의 명예가 실추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산시는 녹취록을 전달받은 사실이 없을뿐더러, 의회는 독립된 의사결정기관으로 군산시에서 관여할 수 없으며, 현재 위와 관련한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결과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