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프러포즈 '라디오 생방중에 상견례 사실 밝혀~"
2011-08-17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변기수가 생방송 라디오 진행도중 여자 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화제다.
변기수는 지난 16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COOL FM 라디오 '변기수의 미스터 라디오' 를 진행하던 중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변기수는 방송도중 한 청취자가 "서해안에서 놀다 왔어요. 오빠는 주말에 뭐하셨어요?"라고 질문하자 "상견례를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프러포즈는 했냐"는 질문에는 "아직 못했다"고 대답하며 즉석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변기수는 짧은 음성편지를 남긴 후 강타의 '프러포즈'를 라이브로 불렀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청취자가 변기수의 노래실력에 대해 지적하자 변기수는 "부러우면 부럽다고 해요! 제가 강타씨보다 잘 부르면 가수했지 개그맨 했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