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일본 입국 거부당해...독도 파동에 새우등 터졌다?
2011-08-17 온라인 뉴스팀
그룹 비스트가 일본 입국을 거부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비스트는 지난 16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8시간여 동안 공항에 대기했다가 결국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돌아와야 했다.
이 때문에 “독도 파동이 비스트까지 영향 미쳤나?”, “반한류?”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에서 비스트의 음반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레이블(FET)과 스케줄 및 비자의 제반사항에 대해 사전 조율을 분명히 했다”면서 “공연을 위한 입국이 아니라 시사회 참석을 위한 것이어서 공연 비자를 받지 않고 관광 비자를 받았는데 공항에서 이 부분을 문제 삼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