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자필 메모 남겨 "자살 동기 유서는?"
2011-08-18 박기오기자
자살을 기도한 탈옥수 신창원이 메모를 남겼다.
18일 새벽 자살을 기도했던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44)은 자필로 “죄송합니다”라고 쓴 메모를 남겼다.
신창원은 자살 동기 등을 적은 유서는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창원은 현재 의식이 혼미한 상태지만 혈압과 맥박은 정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법무부는 전했다.
신창원은 18일 오전 4시10분쯤 고무장갑을 목에 감아 자살을 기도한 것을 근무자가 발견해 안동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