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피해자 반박글 "왜 거짓으로 얘기하나..정신 좀 차리시오!"
2011-08-18 온라인 뉴스팀
배우 유오성의 '승승장수' 발언과 관련해 피해자가 반박글을 올렸다.
유오성은 16일 방송한 KBS ‘승승장구’에서 스태프 폭행설과 관련해 “도저히 사람이 잘 수 있는 방이 아니기에 화가 나서 다퉜는데 1주일 후 사과를 하고 또 화해를 했다. 그 뒤 10개월 후에야 기사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해명에 대해 인터넷에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밝히며 “유오성에게 폭행당한 도마 안중근 강○○입니다”라는 반박글이 게재됐다.
그는 “‘승승장구’ 잘보았습니다. 내가 당신한테 돈을 요구했다면 당신을 고소했겠지 진심어린 사과를 원했었고 내게 사과를 했다는 거짓말과 그 이후에 당신과 만난 적도 없고 얘기한 적도 없었어. 당신이 왜 거짓으로 얘기하는지 모르겠어. 정신 좀 차리시오. 그때 사건 이후 스트레스 때문에 편히 잔 적 없다. 이 사람아..”라는 글을 올렸다.
유오성은 지난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촬영 당시 한 스태프를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사진=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