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섬 신용보증 서비스'에 나서
2011-08-18 노광배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계연)은 지난 2월 서민 금융지원을 위해 진행한 금융지원 컨설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금융(대출)지원 컨설팅은 지금껏 총 24회 진행되는 동안 144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이중 39건에 8억여원의 대출지원을 받았다.
고흥군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원거리 도서민의 편의를 도모코자 8월 17일 '찾아가는 섬 신용보증 서비스'를 금산면에서 실시해 10여명이 컨설팅을 받았으며 1억여원의 보증신청으로 맞춤형 대출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태풍 호우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특례보증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재해복구자금(고정금리 3%)지원에 재단이 신용보증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매주 1회 실시하는 상담활동을 통하여 경영자금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대출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