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식중독 예방대책 강화
2011-08-19 노광배 기자
광양시는 여름철 식품의 안정성 확보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식중독 발생시 신속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으로 환자 확산 차단을 위해 ‘식중독 대책 상황실’을 설치, 4년 연속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관내 2천500여 개의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과 함께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위생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해수온도가 올라가면 급격히 증식하는 장염비브리오균으로 인해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므로 8월 중에는 횟집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면서 중점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횟감 손질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업소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 대한 홍보강화를 위해 식중독예방 3대 요령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현수막을 제작 설치해 홍보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승강장, 지역방송 및 신문, 시 전광판 등을 이용해 날 음식 섭취 자제하기와 식중독 예방수칙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