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 에코’ 출시

2011-08-19     안재성 기자

넥센타이어가 ‘低연비’에 ‘高내마모’ 성능을 겸비한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 에코’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제품 개발 트렌드와 고유가 시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친환경 타이어”라고 소개했다.


넥센타이어를 의미하는 N과 blue라는 컬러가 주는 느낌을 통해 청량감 및 산뜻한 제품 브랜드 네이밍을 표현하였으며, 생태계를  'ECO'를 사용해 친환경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


엔블루 에코는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하는 타이어 구조 설계기술과 신소재를 채용한 친환경 저연비 차세대 컴파운드 적용 등을 통해 노면에 대한 회전저항을 약 30% 감소시켜 기존 제품 대비 5.7%의 연비개선 효과를 이루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에 대해 시속 110Km 실차 테스트(포르테 1.6 가솔린)를 진행한 결과, 5.7%의 연비절감 효과(74.7L 절감/년)가 나타났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제품 대비 5.4% 감소시킨다.


또 타이어의 접지압 균등배분 실현 및 내마모성 듀얼폴리머를 적용하여 트레드 수명을 30% 향상시켰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엔블루 에코 신제품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시장를 선도해 나갈 친환경 저연비 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능력과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