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바나나 방송불가 "지나가 쓴 가사 내용이 왜??"

2011-08-19     온라인 뉴스팀

가수 지나의 신곡 바나나가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MBC 심의평가부는 지나의 새 음반 수록곡 '바나나'를 방송 불가로 결정했다.

지나의 '바나나'는 제목과 일부 가사가 다소 선정적이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나나’는 작곡가 김도훈의 곡으로 지나가 데뷔 이래 첫 작사를 한 작품이다.

MBC는 '바나나' 가사 중 `시간이 갈수록 몸의 온도가 올라가`, `작은 얼굴 얇은 허리 내려가면 빅 히프`, `백만불짜리 다리 초원이처럼 쓸데없이 가리지 마. 뒤로 껍질을 벗겨` 등의 표현이 선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 곡은 타이틀 곡도, 후속곡도 아니기 때문에 활동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의 미니음반 2집 ‘탑 걸’은 오는 23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