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여수해경 격려 방문
2011-08-19 오승국 기자
권도엽(58) 국토해양부장관이 전남 동부지역의 해상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19일 오전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업무보고와 박람회장 조성공사 현장 시찰, 여수광양항만공사 창립행사 참석차 여수를 방문한 권 장관은 이날 오후 관할해상 순시에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여수해경을 방문했다.
권 장관은 곧바로 경찰서 3층 강당에 마련된 2011을지상황실을 찾아 훈련 메시지 처리 등 전시 대비 국가 위기관리 대응훈련에 여념이 없는 경찰관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권 장관은 김두석(51) 여수해경서장으로부터 현안업무를 보고 받은 뒤 여름철 해수욕장 인명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위험물운반선의 입출항이 많은 여수․광양항 해상교통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 의성 출신인 권 장관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뒤 건교부 국토정책국장, 국토해양부 제1차관 등을 거쳐 지난 5월 국토해양부장관에 임명됐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