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저소득층 부부 무료 허니문 참가자 모집
2011-08-22 정인아 기자
‘아주 특별한 허니문’은 하나투어가 허니문 상품의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하여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 때문에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저소득층 부부들에게 특별한 허니문을 지원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에는 35쌍의 부부들이 제주도에서, 지난 봄에는 30쌍의 부부들이 필리핀 세부에서 서로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2011년 하반기 ‘아주 특별한 허니문’에 참가를 희망하는 부부는 9월 9일까지 각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www.kasw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어려운 여건으로 신혼여행을 미뤄야 했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총 35쌍의 부부를 선발한다.
선발된 부부에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사이판에서 4일간의 허니문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