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삶의 질 27위 '여전히 하위권'
2011-08-22 온라인 뉴스팀
한국의 ‘삶의 질’이 세계 27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39개국 가운데 한국의 ‘삶의 질’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보고서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급격히 증가했음에도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는 정체하고 있어 이스털린의 역설(소득이 증가해도 행복이 정체되는 현상)이 적용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은 ‘삶의 질’이외에 인프라와 성장동력은 각각 19위, 18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