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주민과 통하는 현장행정 호응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민선5기 들어 새롭게 시작한 ‘이동하는 구청장실’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년간 이동하는 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민생현장의 어렵고 힘든 주민불편사항 95건을 접수해 69건을 현장에서 처리 완료했으며, 26건은 장기적으로 검토해 풀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 2월과 6월에 실시한 동 순방 및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16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65건을 완료처리 하고 50건을 정상적으로 처리중이며, 예산이 소요되는 45건의 사업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기로 했다.
남구는 동순방과 민생현장 방문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주민 14세대를 발굴해 긴급지원하기도 했다.
'이동하는 구청장실’은 최영호 남구청장이 주민과 약속한 사항으로 처음에는 민원인이 구청을 찾아와 구청장과 대화했던 것을 5회부터는 최영호 남구청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과 직접대화에 나서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주요 건의사항은 ▲도로포장 및 하수도 보수 등 건설․건축 관련 22건 ▲경로당 등 사회복지 관련 10건 ▲제석산 등산로 등 공원․체육시설 26건 ▲주차장 등 교통문제 17건 ▲소음․악취 등 환경 문제 20건 등 총 95건이다.
또한 24일 열리는 제30차 이동하는 구청장실에서도 유안초등학교 후관 우레탄설치, 주월동 현대APT 정자설치, 압촌동 진입도로상 배수관로 신설, 칠석동 버스승강장 앞 화장실 보수요구 등 4건의 민원에 대해 현장을 방문 처리할 계획이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이동하는 구청장실은 제기된 민원에 대해 관계 부서 담당자와 담당과장 등이 함께 현장에 출동해 주민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신속하고 차후에 2차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정의 최우선 가치기준을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두고 각종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구민이 원하는 바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