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5.8지진 시민 긴급대피 불안감 토로

2011-08-24     온라인 뉴스팀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남서쪽으로 148km 떨어진 버지니아주 미네랄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사람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3일(현지시각) 오후 1시 51분경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버지니아주의 원전 가동이 중지되고 주요 관공서 건물에서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 지역은 지진발생이 거의 없었던 터라 시민들은 놀라움과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지진 발생으로 인해 휴대전화는 물론 유선전화도 불통이 됐고 내셔널 성당 등 오래된 건물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워싱턴에서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