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주민표적으로 사격연습...12명사상
2007-05-27 뉴스관리자
사건은 이날 오전 브라질 중부 마코 그로소 주(州) 론도노폴리스시 자르딩 다스 플로레스 지역의 시청사 근처에서 발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시청 주변에서 납치 대응훈련을 하던 중 총기에 실탄이 들어있는 사실을 모른 채 시청 앞의 군중을 향해 사격연습을 했다.
실탄이 발사되면서 13세 소년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사망했으며 다른 11명의 주민은 머리와 복부 등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