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역보건 의료계획’ 우수 지자체 선정
2011-08-25 정덕기 기자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5기 지역보건 의료계획’ 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말 개최되는 ‘2011년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 및 목표, 지역 현황분석, 중점과제 선정과 해결전략 등 8개 영역과 18개 문항에 대해 전국 16개 시․도와 230개 지자체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3조에 의해 4년마다 지자체의 보건의료 수요와 보건의료 장단기 공급대책 등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구는 4개년 의료 계획을 수립하기 전부터 지역현황 자료수집ㆍ분석, 보건사업 자체평가, 직원 교육 등 체계적인 준비과정과 중점과제 선정을 위해 직접 주민의 건강요구 조사를 하는 등 주민의 건강문제를 통합적이고 조직적으로 수립하여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주민과 함께 수립한 계획으로 중점사업과 개별 사업을 계획대로 충실히 수행하여 주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