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얼리버드 운임’ 오픈...“서두르면 싸다”
2011-08-25 안재성 기자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이 오는 11월과 12월 국내선 전 노선(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에대해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했다.
‘얼리버드’ 운임제도는 항공권을 조기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 이번 제주항공에서는 일부 좌석에 한해 주중 기준 최저 1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따라서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서둘러 여행 계획을 마련하고, 항공권을 예매해야 하는 것이 좋다.
또 동남아, 일본 등 국제선에서도 ‘얼리버드’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달 31일까지 예약과 결제를 모두 마칠 경우 탑승일 기준 10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인천~마닐라 최저 20만원, 인천~홍콩 25만원, 부산~방콕 25만원, 부산~세부 23만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일본 노선은 11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탑승하는 왕복 항공권을 9월30일까지 발권하면 김포/인천~오사카 최저 12만원, 김포~나고야 12만원, 인천~키타큐슈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얼리버드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가능하며, 예약률에 따라 할인율은 변동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