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암 예방교육 실시

2011-08-26     정덕기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5일 도화면 신호리 건강증진센터에서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산업의학과 김명보 교수를 초빙해 암 예방 및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암 예방은 개인의 건강생활실천과 조기검진으로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암에 대한 조기검진의 필요성 및 의의 그리고 검진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해 주민들이 검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방암은 서구식 식생활, 초경의 저연령, 저출산, 모유수유 기피, 피임약 사용 등 서구적인 생활패턴 변화로 여성 암 1위인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유방암 완치율 1기 98%, 3기 이후 60%)이 높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자가 진단이 중요하므로 자신의 건강에 대해 매월 1회 체크하도록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암에 대하여 발병 원인부터 생활 속 예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 일반인의 이해를 높였다.


보건소에서는 연중 암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암예방과 조기검진, 환자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으로 활기찬 생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