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현장에서 간부회의 개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매주 목요일에 개최되고 있는 부군수 주재 간부회의를 8월 25일에는 동강면에 소재한 고흥만남의 광장 등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책 마련은 물론, 군정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군정시책 방향과 부서 간 정보공유 차원에서 개최한 것이다.
송자섭 부군수는 지난 8월 19일 개장한 고흥만남의 광장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고흥군의 첫 관문으로서 고흥군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외부 관광객에게 고흥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항상 친절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고 “농수축산물 판매전시장에는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외 다른 유사제품이 진열, 판매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특별 당부했다.
이어, 고흥청정식품단지를 방문해 “현재 6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에 있고, 분양율 74%로 타 지역에 비해 분양율이 높다”며 격려한 후 “더욱 분발해서 올 연말까지 100%로 분양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동 중인 업체를 방문, 업체대표로부터 생산 제품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심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한 업체대표는 “행정기관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한편, 고흥군은 현장 간부회의를 현안사항 발생에 따라 월 1~2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