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문학상 응모작 31일까지 접수

2011-08-26     김현준 기자
NHN(사장 김상헌)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 발굴을 위한 제2회 게임문학상 공모전 응모작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게임 시나리오 부문 장편과 단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편부문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응용할 수 있는 세계관과 이야기, 세력 설정이 담긴 소설 형식의 시나리오여야 하며 단편 부문은 1인칭슈팅(FPS)게임, 캐주얼, 모바일게임 등에 적합한 소재면 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학력,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총상금은 1억원 규모로 대상(1팀)에게는 5천만원이 주어진다. 장편 부문 상금은 금상(1팀) 1천500만원, 은상(1팀) 1천만원, 동상(2팀) 300만원씩이며 단편 부문에서는 금상(1팀) 1천만원, 은상(1팀) 500만원, 동상(2팀) 2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욱 NHN 한게임 대표대행은 "게임 시나리오와 같은 콘텐츠 인프라 발전을 위해 NHN 게임문학상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campaign.naver.com/gameaward201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