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방송사고 "빵 사러 갔다가 뉴스 놓쳐~"
2011-08-26 온라인 뉴스팀
아나운서 김성주가 뉴스 시간을 놓쳐 방송 사고를 낸 사건을 공개했다.
김성주는 25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MBC 아나운서 시절 1분 뉴스를 놓친 경험담을 고백했다.
그는 "3시에 1분 뉴스가 있었는데 1시부터 권투 중계가 있었다"며 "시간이 남아서 빵을 사러 갔다가 다시 사무실에 오니 담당 부장 표정이 안 좋았다. 이유를 묻자 부장이 '1분 뉴스 하는데 자리를 비우면 어떡해?'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알고보니 ‘ 1분뉴스’ 앞에 방송 중인 권투가 2회 차에 KO로 일찍 끝났던거다"고 황당했던 방송사고 경험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