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는 4년되면 자연스레 금 간다?"
[노컷고발]'자연적 현상' 진단, 유상수리 안내.."제품하자" 반발
2011-08-27 뉴스관리자
어느날 갑자기 화면에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일직선으로 많이 번져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서비스를 요청했습니다.
2011.08.08 오전 11시경 직원이 집을 방문하여 점검한 결과,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 같은데 보증기간이 지났으므로 자부담으로 수리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충격을 준 적도 없는데 금이 간 TV를 두고 수리비를 청구한다는 사실에 화가 치밀어 서비스센터에 전화로 항의하자 방문한 기사에게 내용을 확인해 다시 전화가 왔더군요.
'자연적인 현상 또는 파손에 의한 현상'이라고 말을 바꿉니다. 이제 '파손'이라는 말을 첨가해 사용자 잘못인양 떠넘기기는 군요.
만약 물리적 파손이라면 힘이 분산되어 여러 각도로 번졌을텐데 첨부파일 사진처럼 물리적 힘을 가한 흔적도 없이 일직선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서비스 홈페이지에 민원을 제기한 결과 제품을 '구입 후 수명이 다 할때까지 아무 고장 없이 사용하는 것을 바라나, 기계나 전자제품으로 이루어 진 제품이다보니 시간,환경등의 여러 원인에 따라 고장이 발생 될 수 있다'는 답변입니다.
결국 보증기간이 지났으므로 수리비용을 고객부담으로 처리하라는 군요.
저는 제품하자라고 생각합니다.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아 도움을 요청합니다.(제보자=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