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부활, “공개 오디션 안 하는 이유는?”

2011-08-27     온라인 뉴스팀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됐던 SBS ‘웃찾사’가 다시 부활한다고 예고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웃찾사 2’의 연출을 맡은 SBS 안철호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SBS와 제작진이 상의 끝에 10월 말 방송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철호 PD는 “그동안 대학로 ‘웃찾사’ 전용관에서 공연을 펼쳐왔고 월별로 코너 평가를 거친 끝에 총 20개가 넘는 코너를 준비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웃찾사2’ 제작진은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인 개그맨들과 강성범, 정만호, 박준형 등 기존 개그맨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와의 진검승부 기대된다”, “왜 공개 오디션을 안 하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인터넷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