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원가 공개, 개당 56만3천원이 300만원에?
2011-08-27 온라인 뉴스팀
임플란트의 원가가 공개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네트워크 치과가 공개한 국산 임플란트 원가표에 따르면 잇몸에 고정시키는 나사모양의 픽스처 9만2천 원에서 10만2천 원, 픽스처 위에 연결하는 어버트먼트 5만천 원에서 6만6천 원 등 소모품까지 합산해 주재료의 최저값은 27만8천 원이다.
수술 의사 1명 인건비 20만5천 원과 수술보조인력 1명당 3만 원, 기타 병원유지비 등을 포함하면 임플란트 최종 원가는 56만3천 원으로 산출됐다.
그러나 실제 환자들이 내는 임플란트 시술비는 적게는 80만 원에서 많게는 300만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황당하다”, “화가 치민다”, “가격 거품이 좀 빠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