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리틀 박정현 화제..이특 "너도 가수다" 극찬

2011-08-28     온라인뉴스팀

스타킹 리틀 박정현 오하늘 양이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리틀 박정현' 오하늘 양은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 2차 경연 당시 불렀던 라틴 댄스풍의 김건모의 '첫인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박정현이 입었던 옷을 똑같이 입고 등장한 오하늘 양은 창법까지 박정현과 유사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알렉스는 "라틴 음악은 부르기가 어려운 음악이다"고 말하며 극찬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너도 가수다"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싱어송 라이터가 꿈이라는 오하늘 양은 중학교 1학년생으로 전북 전주에서 올라왔다.

오하늘 양은 "정현언니가 '첫인상'을 부르는 것을 보고 인상적이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마다 창법이 있다. 걸스데이 민아 언니는 파워풀하고 진성으로 노래를 부르고 알렉스 오빠는 기교 많이 안 쓰고 담백하고 부드럽게 부른다"고 평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오 양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2차 예선까지 통과했다며 최종 오디션을 포기하고 '스타킹' 출연을 선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