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리틀 강호동 태헌이 "짝사랑하는 OOO야~" 뭉클

리틀 강호동 '태헌이'의 씩씩한 모습에 시청자들이 폭풍 감동에 빠져들었다.

28일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시청자투어 대비캠프에 출연한 태헌이는 전현무 아나운서와의 통화를 통해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속마음을 공개했다.

영유아 조를 맡게 된 전현무는 “태헌이가 돌이 지난 후 뇌종양을 앓았었다”며 “5년차인데 완치가 됐다”고 소개했다. 전현무는 “태헌이가 1박2일을 좋아하기도 하고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친구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해서 아버지가 대신 (시청자투어) 신청했다”며 사연을 읽었다.

태헌이의 영상은 과거 아팠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리틀 강호동이라 불릴 만큼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어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