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서비스 피해 예방법

2011-08-30     뉴스관리자
로밍서비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로밍서비스 전반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로밍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한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 음성통화 로밍서비스 피해 예방하기 >

해외 로밍요금은 타 서비스에 비해 비싸며, 다소 복잡한 요금 체계를 따르고 있다. 따라서 사전에 모든 정보를 숙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 각 통신사들의 요금 정액제를 이용한다- 각 나라별로 정액제를 통해 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 해당 국가가 속하는 경우 이용할 시 할인 혜택도 받고 요금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을 쓸 경우에는 따로 해제하여야 하므로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가상 요금 조회로 미리 체크한다- 로밍요금 체계가 복잡하다 보니 소비자들이 자세히 알기가 힘든 점이 많다. 따라서 미리 가상 요금 조회를 통해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예상해 보면 요금이 부과되는 정도를 체감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여러가지 앱을 이용한다- 통신사별로 로밍에 대한 요금이 많이 부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KT의 경우 ‘쇼 로밍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로밍 음성통화와 메시지 발신 요금을 실시간으로 계산해 볼 수 있다. 이는 자신이 사용한 양을 대략적으로 알고 그것을 넣어 계산하여 실시간으로 자신의 요금 상태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로밍 하기 전 미리 다운을 받아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로밍고객센터를 통해 로밍 관련 내용을 안내 받는다 -로밍고객센터에서 출국하기 전 로밍에 관한 사항을 안내받아야 한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의문점이 생기거나 정보를 찾기 힘든 경우에는 로밍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보다 상세한 설명과 자료를 간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자동로밍이 되는 최신 핸드폰의 경우에는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로밍서비스를 선택하고 정보를 안내받아야 한다. 각 공항마다 로밍고객센터가 있기 때문에 공항 내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 출국하는 해당 국가의 SIM카드를 사용한다- 이는 번거로울 수 있지만 로밍 요금 분석 결과 현지 SIM카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이 좀 더 저렴할 수 있다. 현지 SIM카드를 장착하여 사용하면 현지의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되어 체류국의 이동통신사에 따른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으로의 문자 전송이 불가능하고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T g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