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제작진 사칭주의보 전해져

2011-08-29     온라인 뉴스팀
런닝맨 제작진이 사칭주의보를 내렸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은 29일 프로그램의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지방에서 ‘런닝맨’ 촬영을 사칭하는 집단이 출몰하고 있다”며 런닝맨 제작진 사칭주의보를 알렸다.

제작진은 “‘런닝맨’은 현재까지 창원에서 촬영한 적이 없으며 현재로서 창원에서 촬영할 계획도 없다”며 “이 점 유의하시고 무고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경남 창원지역에서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해 여고생들을 차에 태우는 일이 발생하자 이같은 주의보를 내린 것.

‘런닝맨’ 출연자 개리 역시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창원지역 ‘런닝맨’ 촬영은 없습니다! 창원지역 분들은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주변에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그 지역 경찰한테 연락이 올 정도니 조심하시길! 그리고 꼭! 신고하시길!”이라는 글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