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시구 "양복입고 공을 던지겠다고? 기대되네~"

2011-08-30     온라인 뉴스팀

작곡가 정재형이 다음달 2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29일 KBS 2FM 라디오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 출연한 정재형은 자신의 시구 소식을 전했다.


정재형은 시구 소식을 전하며 “시속 180km로 던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재형은 양복을 입고 시구에 나서겠다고 전했고, 이에 유희열은 짧은 숏팬츠와 니삭스를 입으라고 조언해 웃음을 줬다.


한편, LG 트윈스 측은 시구와 애국가 제창을 부탁했지만 정재형은 시구만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