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대박행진 "없어서 못팔아~나도 좀 먹어보자!!"
2011-08-30 온라인 뉴스팀
이경규의 ‘꼬꼬면’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이경규의 ‘꼬꼬면’은 출시 한 달여 만에 생산량 800만개를 돌파해 매출액 56억원(출고가 기준)을 달성했다.
꼬꼬면은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가 개발한 라면으로 개발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꼬꼬면은 불티나게 팔리며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시식 후기가 올라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꼬꼬면 제조사 한국야쿠르트는 현재 하루 20만개를 생산하고 있는 꼬꼬면을 45만개로 두 배 이상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업계 1위의 농심은 지난 4월 출시해 첫 달 90억원의 매출을 올린 신라면 블랙의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신라면 블랙은 지난 4월 출시된 후 첫 달 매출로 90억원을 돌파해 대박 조짐을 보였지만, 공정위에 과장광고 혐의로 1억5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으면서 매출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여왔다. (사진=윤형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