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인권도시포럼 추진위원회’총회 개최

2011-08-31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소회의실에서 세계인권도시포럼 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추진체계 등을 정비했다.


총회는 당연직위원장인 강운태 시장의 주재로 세계인권도시포럼 추진위원회 기본계획(안),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안), 추진위원회 임원선출, 세입 및 세출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촉직위원장으로는 박경서 초대UN인권대사(이화여대 석좌교수) 선출했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2012년 5월15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인권도시 및 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여 교류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포럼 주요내용은 국제인권도시학회, 인권도시 및 NGO의 인권증진 사례 발표, UNESCO 아․태지역 차별반대도시연합 국제회의,  UNESCO 민주인권 세계기록유산 등재도시 회의, 광주아시아포럼, 전국 NGO 박람회 등이다.


추진위원회의 사무국은 시 인권담당관실과 5.18기념재단, 한국인권재단 등 참여기관으로 구성하여 주관.참여기관(단체)의 성격에 맞게 역할과 예산을 배정하여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을 통해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정신의 세계화와 인권도시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견고히 하고, 인권지표 개발, 시민헌장 제정 등 광주 인권도시 사업의 이해와 공감대가 확산될 것이다”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